2023년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 대한 통계적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Province of Korea in 2023

Article information

Korean J Leg Med. 2025;49(4):156-168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5 November 30
doi : https://doi.org/10.7580/kjlm.2025.49.4.156
Forensic Medicine Division, National Forensic Service Daejeon Institute, Daejeon, Korea
김정환orcid_icon, 김동현orcid_icon, 김태우orcid_icon, 김형건orcid_icon, 박진희orcid_icon, 서정욱orcid_icon, 오세민orcid_icon, 이주연orcid_icon, 이혜림orcid_icon, 박민지,orcid_icon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Correspondence to Min Jee Park Forensic Medicine Division, National Forensic Service Daejeon Institute, 1524 Yuseong-daero, Yuseong-gu, Daejeon 34054, Korea Tel: +82-42-866-4550 Fax: +82-42-866-4569 E-mail: jesther@korea.kr
Received 2025 October 14; Revised 2025 November 10; Accepted 2025 November 25.

Trans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manner and cause of death in 1,088 forensic autopsies conducted in 2023 by the National Forensic Service Daejeon Institute in the Jungbu province of South Korea. Analysis showed that 43.5% (473/1,088) of deaths were unnatural, 43.4% (472/1,088) were natural, and 13.1% (143/1,088) were unknown. Among unnatural deaths, suicide accounted for 42.3% (200/473), accidents for 37.6% (178/473), undetermined cases for 14.4% (68/473, and homicide for 5.7% (27/473). The leading causes of death in unnatural cases were trauma (35.7%, 169/473), poisoning (28.3%, 134/473), and asphyxia (16.9%, 80/473). Falling was the primary traumatic cause of death by trauma (50.9%, 86/169), and strangulation was the leading asphyxial cause (76.3%, 61/80). Among natural deaths, heart disease was most common (42.8%, 202/472), followed by endocrine, nutritional, and metabolic diseases (15.5%, 73/472). Continued time-series analysis of manner and cause of death in this region may support more comprehensive assessments related to public safety and healthcare planning.

서 론

법의학은 의학적 지식과 과학적 방법을 통해 사망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형사 사법 체계의 운영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뒷받침하는 학문이다[1]. 부검은 시신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며, 이를 통해 경찰 수사와 법적 분쟁 해결에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사회 정의 실현에도 기여한다[1]. 또한 부검에서 도출된 통계는 단순한 의학적 의미를 넘어 국가 차원의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며, 질병 예방과 자살·사고 예방 정책에도 활용된다. 특히 지역별 사망 원인 통계는 보건 당국과 수사기관이 사회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2-8]. 이에 저자들은 2020년부터 중부 지역의 법의 부검을 분석해 온 결과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으며, 따라서 본 연구는 2023년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시행된 중부지역 법의부검 1,088건을 2022년 자료와 비교·분석하여 사망 원인과 특성 변화를 고찰하고, 사회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중부지역인 대전, 세종,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무주)지역에서 의뢰되어,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시행된 법의부검 1,088건을 감정정보관리시스템 자료를 참조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2023년 대한민국의 사망원인통계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하였다[9]. 수사기관에서 부검 시 제출한 자료와 부검감정서 등을 통하여 통계적인 분석을 도출해 연령과 성별, 사망의 종류 및 원인을 분석하였다.

부검 당시 나이불상 또는 기타의 이유로 인하여 나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법치의학 분석 및 외관적 분석 등을 통하여 연령을 추정하였고, 고도의 탄화 등으로 인하여 연령을 추정하기 불가능한 경우는 미상(not-identified)으로 하였다.

사망의 종류는 법의부검 당시의 자료와 부검소견을 종합하여 부검을 시행했던 법의관의 판단에 따라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론을 이끌어서 외인사와 내인사로 구별하였으며, 외인사와 내인사 마저 판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불명(unknown)으로 하였다. 외인사는 다시 자살, 타살, 사고사로 분류하였으며, 외인사로 생각되나 자·타살 및 사고사의 구분이 불가능한 사례의 경우는 불상(undetermined)으로 하였다. 외인사는 기존 통례보고에서 분류한 방법에 따라 손상사, 질식사, 익사, 중독사, 온도 이상에 의한 사망, 감전사, 기아/유기에 의한 사망,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 및 과민반응에 의한 사망으로 구분하였다[2-8].

내인사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따라서 순환계통의 질환에 의한 사망(심장과 혈관계로 분리), 호흡계통의 질환에 의한 사망, 소화계통의 질환에 의한 사망, 내분비/영양/대사 질환에 의한 사망, 임신/출산/산후기의 사망,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에 의한 사망으로 분류하였으며[10], 법의부검에서 소수를 차지하는 신경계통에 의한 사망, 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 신생물에 의한 사망, 비뇨 생식 계통의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선천 기형 등에 의한 사망은 기타(miscellaneous)로 구분하였다. 또한, 영아급사증후군, 청장년급사증후군 등과 같은 증례들은 사망의 기전이 명확하지 않은 사망(ill-defined mortality)으로 분류하였다. 10세 미만의 소아는 신생아(neonatal period, 사산아를 포함하여 생후 1개월 미만), 영아(infancy, 생후 1개월-1년 미만), 유아(preschool, 2-5세), 학령기(prepubertal, 6-9세)로 세분한 후 사망의 종류별로 재분류하였다. 통시적인 분석을 위하여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통계청), 2023년 경찰통계연보(경찰청), 2022년 및 2023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통계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6-8,9,11].

결 과

1. 사망의 종류, 연령 및 성별

2023년 중부지역에서 부검이 진행된 사망자 중 남성은 73.5% (800/1,088명), 여성은 26.3% (286/1,088명)로 남성이 여성의 약 2.8배였으며, 성별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는 0.2% (2/1,088명)였다.

연령대는 50대가 25.2% (274/1,088명), 60대가 23.5% (256/1,088명)를 차지하여 50·60대가 전체 부검의 48.7% (530/1,088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사는 43.5% (473/1,088명)였으며, 내인사는 43.4% (472/1,088명)였고, 불명인 경우는 13.1% (143/1,088명)였다(Table 1). 외인사는 42.3% (200/473명)로 자살이 가장 많았고, 사고사가 37.6% (178/473명), 불상이 14.4% (68/473명), 타살이 5.7% (27/473명) 순이었다(Table 2). 사망의 종류와 연령대를 비교 분석해 보면, 내인사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60대에서 가장 많았다. 외인사의 경우에는 남성은 50대에서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 40대에서 가장 많았다. 불명에서 남성은 6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50대에서 가장 많았다(Table 1). 여성 사망자가 남성보다 많은 연령대는 내인사의 경우 80대 이상이었고, 외인사 중 자살에서는 10-20대, 70-80대 이상, 타살에서는 20대, 40-50대, 불상에서는 9세 이하, 10대, 30대, 70대로 확인되었으며, 사고사에서는 여성 사망자가 남성보다 많은 경우는 없었다. 특히 타살의 경우 50대에서, 자살의 경우 80대 이상에서, 불상의 경우 9세 이하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남성 사망자가 여성보다 5배 이상 많은 연령대는 자살의 경우 60대, 사고사의 경우 20대와 40-50대, 불상의 경우 40-50대이었다(Table 2).

Age, sex, and manner of death of total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ge, sex, and manner of death in un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2. 외인사의 분류

외인사는 손상사가 35.7% (169/473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중독사 28.3% (134/473명), 질식사 16.9% (80/473명) 순이었고, 외인사 전체 중 81.0% (383/47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사에서 사망의 종류와 사인을 비교 분석해보면, 자살에서는 중독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질식사, 손상사 순이었다. 타살에서는 손상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질식사였으며, 중독사와 온도이상이 각각 1명이었다. 사고사에서 손상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온도이상, 중독사 순이었다. 불상에서는 손상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익사, 중독사 순이었다. 외인사 중 손상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2.8배 많았으며, 손상사, 중독사, 질식사, 익사 및 온도 이상에 의한 사망이 외인사의 98.5% (466/473명)를 차지하였다. 그 밖의 사인에는 감전사,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이 있었다(Table 3).

Cause of death and sex in un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1) 손상사

손상사는 둔력에 의한 손상, 예기에 의한 손상, 총기에 의한 손상, 교통기관에 의한 손상, 추락/전도에 의한 손상 및 폭발에 의한 손상으로 구분하였다. 둔력에 의한 손상에는 둔기에 의한 손상을 포함하여 구타와 매몰, 외상성 쇼크를 포함하였다[2-4,6-8]. 손상사 중 가장 많은 사인은 추락/전도에 의한 손상으로 50.9% (86/169명)이고, 그 다음은 둔력에 의한 손상(24.9%, 42/169명), 교통기관에 의한 손상(14.2%, 24/169명) 순이었다. 추락/전도에 의한 손상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둔력에 의한 손상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6배, 교통기관에 의한 손상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5배가량 많았다. 총기 손상은 손상사 중 0.6% (1/169명)로 타살이었으며 이는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열화상 반응을 멧돼지로 오인해 실탄을 발사하여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었다(Table 4). 둔력 손상(24.9%, 42/169명)에서 손상 부위는 머리부위 손상이 38.1% (16/42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다발성 손상(35.7%, 15/42명), 가슴부위 손상(16.7%, 7/42명) 순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사고사가 61.9% (26/42명)로 가장 많았으며, 불상(23.8%, 10/42명), 타살(11.9%, 5/42명) 순이었다(Table 5). 예기 손상(8.9%, 15/169명) 중 다발성 손상이 40.0% (6/1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목부위 손상과 팔부위 손상(각각 20.0%, 3/15명), 가슴부위 손상(6.7%, 1/15명) 순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타살이 60.0% (9/1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살(33.3%, 5/15명), 사고사(6.7%, 1/15명) 순이었다. 손상 부위의 경우 타살에서는 다발성 부위, 다리부위, 목과 가슴부위 순이었고, 자살에서는 목과 팔부위 다음으로 다발성 부위였다(Table 6).

Cause of death in trauma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Fatal sites of blunt force injury and manner of death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Fatal sites of sharp force injury and manner of death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2) 질식사

질식사는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여 분류하였다[12]. 질식사 중 경부압박질식사(strangulation)가 76.3% (61/80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폐색성 또는 결핍성질식사(suffocation) (20.0%, 16/80명), 기계적 질식사(mechanical asphyxia) (3.8%, 3/80명) 순이었다. 경부압박질식사 중 의사가 73.8% (45/61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사(16.4%, 10/61명), 액사 및 기타 경부압박질식사 (각각 4.9%, 3/61명) 순이었다. 질식사에서 사망의 종류는 자살이 68.8% (55/80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는 의사가 81.8% (45/55명), 그 다음은 산소결핍(10.9%, 6/55명), 교사(5.45%, 3/55명) 순으로 나타났다. 타살의 경우 12.5% (10/80명)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그 중 대부분은 경부압박질식사(9/10명)이었으며, 1건은 결핍성질식사이었다(Table 7).

Cause of death in asphyxia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3) 중독사

중독사 중 일산화탄소 중독이 37.3% (50/134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치료약물 중독(32.8%, 44/134명), 농약 중독(15.7%, 21/134명), 에탄올 중독(8.2%, 11/134명) 순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자살이 67.9% (91/134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사(20.1%, 27/134명), 불상(11.2%, 15/134명) 순이었고 청산 중독과 유기용매 중독은 모두 자살이었다(Table 8).

Cause of death in poisoning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4) 온도 이상에 의한 사망

온도 이상에 의한 사망 중 화재사가 67.4% (31/46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저체온사(19.6%, 9/46명), 열사병(10.9%, 5/46명) 순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사고사가 76.1% (35/46명)로 가장 많았으며, 자살(13.0%, 6/46명), 불상(8.7%, 4/46명) 순이었고 타살 1건의 사인은 화재사였으며, 이는 연인 관계의 남자가 인화성 물질을 들고 주거지에 방화를 하여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었다(Table 9).

Cause of death in thermal injury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3. 내인사의 분류

내인사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42.8% (202/472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내분비/영양/대사 질환(15.5%, 73/472명), 혈관 질환(14.4%, 68/472명), 호흡계 질환(8.9%, 42/472명), 소화기계 질환(8.5%, 40/472명), 기타 질환(7.0%, 33/472명), 영아급사증후군과 청장년급사증후군을 포함하여 내인사로 생각되나 사인이 명확하지 않은 사망(2.1%, 10/472명) 순이었다(Table 10).

Cause of death and sex in 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1)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에서 허혈성 심장 질환이 74.3% (150/202명)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7.8배가량 많았다. 급성심장사를 포함한 기타 질환이 23.8% (48/202명)로 그 다음 순위였으며, 심근병증과 심근염 등을 포함하는 심근 질환은 1.5% (3/202명)였다.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자 중 뇌혈관 질환이 58.7% (44/7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대동맥 질환(18.7%, 14/75명), 식도정맥류파열(13.3%, 10/75명) 순이었다(Table 10). 이 중 대동맥 질환의 주된 사인은 대동맥류 및 대동맥박리에 의한 파열이었다(Table 10).

(2) 호흡기계, 소화기계 및 내분비/영양/대사 질환에 의한 사망

호흡기계 질환 사망자들은 모두 폐 질환으로 사망하였고(100%, 35/35명) 주된 사인은 급성폐렴으로 확인되었다. 소화기계 질환 사망자 중에서는 간 질환이 57.5% (23/40명), 위장관 질환이 32.5% (13/40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각각의 주된 사인은 간 질환의 경우 간경화 및 지방간으로 확인되었고. 위장관 질환에는 복막염(병적원인) 및 상부위장관출혈으로 확인되었다. 내분비/영양 및 대사 질환 사망자 중에서는 만성 알코올 중독이 67.1% (49/73명), 당뇨에 의한 사망이 24.7% (18/73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Table 10).

(3) 임신/출산/산후기의 사망 및 출생전후기의 사망

임신/출산/산후기의 사망은 0.6% (3/476)로 2명의 사인은 양수색전증 및 허파동맥혈전색전증이었고, 1명은 자궁무력증이었다. 출생전후기의 사망은 0.2% (1/476)로 사인은 태아곤란증이었다(Table 10).

(4) 기타

내인사 중 기타 질환 사망자 중에서 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39.4% (13/33명)로 가장 많았고, 그 밖의 사망(27.3%, 9/33명), 신생물에 의한 사망(24.2%, 8/33명) 순이었다(Table 10).

(5) 사망의 기전이 명확하지 않은 사망

사후검사를 통해서 사인이 입증되지 않는 내인성 급사인 영아급사증후군(90.0%, 9/10명)과 청장년급사증후군(10.0%, 1/10명)이 여기에 포함되었다. 영아급사중후군의 연령은 모두 영아기였으며, 성별은 남성이 7명, 여성이 2명이었다. 청장년급사증후군의 경우 30대로 1명이었으며, 남성이었다(Table 10).

4. 10세 미만의 소아 사망

10세 미만의 소아 사망자 중 내인사가 50.0% (13/26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외인사가 30.8% (8/26명), 불명이 19.2% (5/26명)였다. 외인사 중 주된 사인은 질식에 의한 사망이 4건이었고, 내인사 중에는 영아급사증후군 사망이 9건이었다. 외인사는 타살 및 사고사가 각각 37.5% (3/8명)로 가장 많았고, 불상은 2명이었고 자살은 없었다(Table 11).

Manner of death in children aged <10 years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5. 사인불명

사인불명의 가장 많은 원인은 부패(83.2%, 119/143명)였고, 백골화(1.4%, 2/143명)까지 포함하면 84.6% (121/143명)를 차지하였다. 부패되거나 백골화되지 않았으나 사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15.4% (22/143명)였고, 이는 전체 1,088명 중 2.0% (22/1,088명)이었다. 사인이 불명인 변사자는 전체 부검 중 13.1% (143/1,088명)였다(Table 12).

Analysis of unknown cause of death cas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고 찰

우리나라에서 수사기관이 의뢰하는 대부분의 법의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본원)과 5개의 지역 연구소 및 제주출장소에서 실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중부지역을 관할하는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된 법의부검을 대상으로 하였다[68]. 중부지역 관할 지역에 포함된 전북(무주)의 의뢰된 법의부검은 교통사고 1건이었다.

2023년 법의부검 건수는 1,088건으로, 2021년 1,193건과 비교하여 보면 8.8% (105건) 감소하였고, 2021년 1,079건과 비교하였을 때는 0.8% (9건)가 증가하였던 것을 보면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68].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이하 통계청 자료)를 보면 총 사망자 수는 352,511명으로 전년 대비 5.5% (20,428명)가 감소하였고, 그 중 남성은 53.6% (188,921/352,511명)으로 전년 대비 3.8% (7,544명)가 감소하였으며, 여성은 46.4% (163,590/352,511명)으로 7.3% (12,884명)가 감소하였다[9]. “2023년 경찰청통계연보”(이하 경찰청 자료)를 보면 총 변사자는 22,471명으로 전년 대비 1.22% (271)가 증가하였고, 그 중 남성은 0.7% (108명)가 증가하였으며, 여성은 2.1% (135명)가 증가하였다[11]. 2023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서는 총 부검 인원은 1,088명으로 전년 대비 8.8% (105명)가 감소하였고, 그 중 남성은 9.9% (88명)가 감소하였으며, 여성은 5.3% (16명)가 감소하였다[8].

“통계청 및 경찰청 자료”와 2023년 법의부검 자료를 비교해 보면 사망자 중 부검률은 2022년 0.32% (1,193/372,939)에서 2023년 0.31% (1,088/352,511)로 전년 대비 약 0.01%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고, 변사자 중 부검률은 2022년 5.4% (1,193/22,200명)에서 2023년 4.8% (1,088/22,471명)로 전년 대비 약 0.5%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다[8,9,11].

본 연구에서 분석된 법의부검에서 남성은 73.5% (800/1,088명), 여성은 26.3% (286/1,088명), 신원 불명은 0.2% (2/1,088명)이었다. 외인사는 43.5% (473/1,088명)였으며, 내인사는 43.4% (472/1,088명)였고, 불명인 경우는 13.1% (143/1,088명)였다. 2022년에는 내인사는 43.1% (514/1,193명)였으며, 외인사는 42.8% (511/1,193명)였고, 불명인 경우는 14.1% (168/1,193명)로 2022년에는 내인사의 비율이 외인사보다 더 높았으나,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내인사와 외인사의 비율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중인 것을 확인하였다[8].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영아 사망자 수는 564명으로 전년 대비 1명 감소하였고, 성별로는 남아가 56.7% (320/564명), 여아가 43.3% (244/564명)로 남아가 높았다[9]. 중부지역 법의부검에서도 아동 사망은 전년 대비 21.2% (7명)가 감소하였으며, 남아가 61.5% (16/26명)로 여아 38.5% (10/26명)보다 높았다[8]. 연령별로 보면 영아기는 전년 9명에서 14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유아기를 포함한 그 외 연령층은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유아기는 전년 16명에서 7명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통계청 자료” 연령별 사망률에서 1–9세(303명)가 가장 낮고, 80세 이상(190,357명)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중부지역 법의부검에서는 10-19세가 1.6% (17/1,088명)로 가장 낮고, 50-59세가 25.2% (274/1,088명)로 가장 높았다[9]. 통계청 자료에서 전년 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1–9세(21.1%), 40대(7.2%), 70대(8.5%), 80세 이상(5.1%)에서 감소하였다[9]. 부검 사례 중 연령별 사망자에서도 전년에 비해 9세 이하(21.2%), 20대(21.7%), 40대(15.5%), 50대(7.4%), 60대(12.3%), 80세 이상(19.2%)에서 유사한 감소 경향이 확인되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의 54.0% (190,357/352,511명)를 차지하는 80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60대에서는 남성이 여성의 2.6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다[9]. 중부지역 법의부검에서는 50대가 전체 증례의 25.2% (274/1,088)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및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전체 남녀 성비는 남성이 여성의 2.8배였고, 50대에서는 4.3배, 60대에서는 4.6배로 가장 격차가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통계청의 사망자 성비 및 2022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 통계에서 성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연령대와 동일하였다[8,9].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0대 사망 원인은 악성신생물(암) (24.2%, 85,271/352,511명), 심장 질환(9.4%, 33,147/352,511명), 폐렴(8.3%, 29,422/352,511명), 뇌혈관 질환(6.9%, 24,194/352,511명), 고의적 자해(자살)(4.0%, 13,978/352,511명), 알츠하이머병(3.2%, 11,109/352,511명), 당뇨병 (3.1%, 11,058/352,511명), 고혈압성 질환(2.3%, 7,988/352,511명), 패혈증(2.2%, 7,809/352,511명), 코로나 19 (2.1%, 7,442/352,511명) 순이었으며, 전체 사인의 65.6% (231,418/352,511명)를 차지하였고, 3대 사망 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전체 사인의 41.9% (147,840/352,511명)를 차지하였다. 2022년 통계청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였던 코로나 19는 10대 사망원인 중에서도 마지막 순위로 밀려났고, 대신 패혈증이 새롭게 포함되었다(Table 13) [9].

Top 10 causes of death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Statistics about cause of death, in 2023”

2023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서는 심장 질환이 18.6% (202/1,088명), 손상에 의한 사망이 15.5% (169/1,088명), 중독이 12.3% (134/1,088명), 질식이 7.4% (80/1,088명), 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는 혈관 질환이 6.9% (75/1,088명), 내분비/영양/대사 질환이 6.7% (73/1,088명)를 차지하였고, 온도 이상에 의한 사망이 4.2% (46/1,088명), 소화기계 질환이 3.7% (40/1,088명), 익사가 3.4% (37/1,088명), 호흡기계 질환이 3.2% (35/1,088명)를 차지하였다(Table 13). 이들 사인은 전체의 81.9% (891/1,088명)를 구성하였으며, 그중 3대 사망 원인은 심장 질환, 손상에 의한 사망,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전체 사인의 46.4% (505/1,088명)를 차지하였다. 이는 2022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 통계의 3대 사망 원인과 동일 하였으며, 10대 사망 원인에서도 대부분 유사하였다. 다만 중독은 전년 대비 28.8% (30명) 증가하였고, 온도이상에 의한 사망은 35.7% (25명) 감소하였으며, 소화기계 질환이 새롭게 10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었다.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중부지역 법의부검에서는 없었다[8].

2023년 중부지역 법의부검에서 심장 질환은 전년과 동일하게 내인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통계청 자료 및 중부지역의 법의부검 모두에서 40-60대에서 허혈성 심장 질환에 대한 사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심장 질환 사망자가 전년 대비 15.8% (38명) 감소하였고, 그 밖의 주요 내인사 원인들은 2022년과 비교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8].

2023년 통계청 3대 사망원인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서 살펴보면, 심장질환이 18.6% (202/1,088명), 호흡기계 3.9% (42/1,088명), 암 0.7% (8/1,088명) 순으로 전체 사망의 23.2% (252/1,088명)로 확인되었다. 이 때 나타난 악성신생물의 세부 유형은 폐암(2명), 위암(2명), 대장암(1명), 소장암(1명), 간암(1명), 침샘의 악성종양(1명)으로, 이는 통계청에서 암이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부검에서는 암에 의한 사망이 극히 적게 나타난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는 암에 의한 사망의 경우 임상적으로 이미 진단 및 치료 과정을 거친 뒤 병원 내 사망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아 부검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8,9].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 중 질병을 제외한 외부요인에 의한 사망은 7.9% (27,812/352,511명)로 전년 7.2%보다 0.7% 증가하였고, 외인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54.4명으로 전년 대비 4.4% (2.3명) 증가하였으며, 남성(74.3명)이 여성(34.6명)보다 2.1배 높았다. 전년 대비 화재사고는 16.8%, 중독사고는 11.4%, 추락사고는 6.9% 감소하였고, 익사사고는 9.3%, 자살은 8.5% 증가하였다[9]. 본 연구에서 외인사는 전년 대비 약 7.4% (38명) 감소하였고, 성비는 남성이 66.8% (316/473명), 여성이 32.8% (155/473명)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161명) 높아 통계청 자료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나, 타살의 경우는 남녀의 비율이 유사하였다. 2022년에는 사고사가 44.6% (228/511명)로 가장 많았으나, 2023년에는 자살이 42.3% (200/473명)로 1위를 차지하였고, 중독에 의한 자살이 33.8% (23명) 증가한 결과를 보였으며, 주로 일산화탄소 및 치료약물 중독이었다. 외인사 중 손상사는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둔기 손상이 44.8% (13명)가 증가하였으며, 손상사 중 사고사의 비율이 61.9% (26/42명)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중독은 28.8% (30명) 증가한 반면에 온도 이상은 34.3% (24명) 감소하였으며, 특히 저체온사가 57.1% (12명)로 크게 감소하였고 모두 사고사였다[8].

“통계청 자료”에서 자살 사망자 수는 13,978명으로 전년 대비 8.3% (1,072명) 증가하였고,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2.2명)로 증가하였다. 남성(38.3명)은 여성(16.5명)보다 2.3배 높았으며, 남성은 8.4%, 여성은 9.0%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3월(9.2%), 5월(9.4%), 6월(9.2%)에 증가가 두드러졌다(Table 14).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 비교에서도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24.8명으로 OECD 평균(10.7명)보다 현저히 높은 결과로 1위를 차지하였다[9]. 2023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서는 외인사 중 자살은 42.3% (200/473명)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대비 14.9% (26명)가 증가하였다. 남성(119명)은 여성(81명)보다 약 1.5배 높았고, 전년 대비 남성은 10.2% (11명), 여성은 24.6% (16명) 증가하였으며, 특히 5월(10.5%)과, 6월(10.5%)의 발생이 다른 달에 비해 약간 많았다(Table 14) [8]. “경찰청 자료”에서도 자살은 14,089명으로 전년 대비 10.7% (1,362명) 증가하였으며, 남성 10.7% (951명), 여성 10.6% (412명) 증가하였다. 자살 원인 및 수단별 현황에서는 1위가 목맴, 2위 추락, 3위 일산화탄소 등 가스중독, 4위 음독 순이었다[11]. 2023년 중부지역의 법의부검에서 자살 수단은 1위가 목맴을 포함한 질식과 음독(농약, 화학약품, 치료약물)이 공동으로 차지하였고,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 4위 온도 이상 순이었다(Table 15).

Monthly distribution of suicides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Statistics Korea in 2023”

Causes of suicide and statistics by metho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Police statistical yearbook 2023”

2023년 중부지역 법의부검 1,088례 분석 결과, 전체 사망의 전반적인 구조적 특징은 전년과 유사하였으나 일부 항목에서 변화가 있었다. 내인사에서는 심장 질환이 42.8%로 가장 높았고, 외인사에서는 자살이 42.3%로 1위를 차지하였다. 50대가 25.2% (274명)로 가장 많은 연령층을 차지하였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8배 많아 중·장년 남성의 사망 취약성이 확인되었다. 통계청 자료와 달리, 악성신생물 사망은 0.7%로 낮아 부검 통계가 변사사건 중심의 집단 특성을 반영함을 보여주었다. 연도별 비교에서 심장 질환은 15.8% (38명) 감소하였고, 중독 28.8% (30명)과 자살 14.9% (26명)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자살은 통계청 자료와 유사하게 5–6월에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8].

본 연구는 2022년에 이어 2023년 중부지역에서 시행된 1,088례의 법의부검 결과를 분석하여, 전년 대비 변화 양상을 검토하고 통계청 및 경찰청의 전국 통계와 비교 및 분석하고자 하였다. 일부 세부 항목은 사례가 적어 통계적 의의가 제한적이지만, 본 연구 결과는 중부지역 사망의 구조적 특성과 지역별 사망 요인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도별 추세와 타 권역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법의부검 통계가 국가 사망원인 통계의 보완적 지표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8,9,10].

Notes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References

1. . Kang DY, Kang HW, Kwak JS, et al. A textbook of legal medicine Seoul: Jungmungak; 1995. p. 14.
2. . Park JH, Na JY, Lee BW,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n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Korea in 2015. Korean J Leg Med 2016;40:104–18.
3. . Park JH, Na JY, Lee BW,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n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Korea in 2016. Korean J Leg Med 2018;42:8–21.
4. . Park JH, Na JY, Lee BW,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n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Korea in 2017. Korean J Leg Med 2018;42:111–25.
5. . Yoo SJ, Lee H, Noh SJ. Statistical analysis of legal autopsy cases performed in the Jeollabuk-do Province of Korea in 2016. Korean J Leg Med 2017;41:107–14.
6. . Kim JH, Kim D, Kim T,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f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Jungbu Province in 2020. Korean J Leg Med 2021;45:111–21.
7. . Kim J, Kim EK, Park MJ,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f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Jungbu Province in 2021. Korean J Leg Med 2023;47:110–21.
8. . Kim J, Kim D, Kim M, et al. A statistical analysis of forensic autopsies performed in Jungbu Province of Korea in 2022. Korean J Leg Med 2024;48:153–64.
9. . Statistics Korea. Statistics about cause of death in 2023 [Internet] Daejeon: Statistics Korea; 2024. [cited 2024 Oct 4].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
10. . Statistics Korea. Korea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 (KCD) [Internet] Daejeon: Statistics Korea; 2020. [cited 2020 Jul 1].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
11. .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Police statistical yearbook 2023 [Internet] Seoul: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2024. [cited 2024 Oct 4]. Available from: http://www.police.go.kr/.
12. . Na JY, Park JP, Yang KM, et al. A classification of asphyxia autopsy cases of the Korea in 2012 according to new classification of asphyxia. Korean J Leg Med 2014;38:8–12.

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Age, sex, and manner of death of total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ge (yr) Sex Manner of death Total
Unnatural Natural Unknown Subtotal
≤9 M 4 9 3 16 26 (2.4)
F 4 4 2 10
10-19 M 7 1 0 8 17 (1.6)
F 8 1 0 9
20-29 M 15 9 4 28 47 (4.3)
F 11 4 4 19
30-39 M 38 34 7 79 117 (10.8)
F 23 12 3 38
40-49 M 52 71 10 133 180 (16.5)
F 28 16 3 47
50-59 M 85 102 35 222 274 (25.2)
F 25 22 5 52
60-69 M 68 104 38 210 256 (23.5)
F 19 26 1 46
70-79 M 27 31 13 71 101 (9.3)
F 18 10 2 30
≥80 M 17 5 6 28 63 (5.8)
F 19 11 5 35
NI M 3 0 2 5 7 (0.6)
F 0 0 0 0
NI 2 0 0 2
Subtotal M 316 366 118 800 1,088 (100)
F 155 106 25 286
NI 2 0 0 2
Total 473 (43.5) 472 (43.4) 143 (13.1) 1,088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2.

Age, sex, and manner of death in un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ge (yr) Sex Unnatural Total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9 M 0 2 2 0 4 8 (1.7)
F 0 1 1 2 4
10-19 M 4 1 2 0 7 15 (3.2)
F 6 1 0 1 8
20-29 M 7 0 8 0 15 26 (5.5)
F 9 1 1 0 11
30-39 M 24 1 8 5 38 61 (12.9)
F 12 1 4 6 23
40-49 M 25 2 19 6 52 80 (16.9)
F 23 3 1 1 28
50-59 M 25 1 44 15 85 110 (23.3)
F 12 3 7 3 25
60-69 M 25 2 32 9 68 87 (18.4)
F 5 2 9 3 19
70-79 M 5 4 15 3 27 45 (9.5)
F 6 2 6 4 18
≥80 M 4 0 9 4 17 36 (7.6)
F 8 0 9 2 19
NI M 0 0 0 3 3 5 (1.1)
F 0 0 0 0 0
NI 0 0 1 1 2
Subtotal M 119 13 139 45 316 473 (100)
F 81 14 38 22 155
NI 0 0 1 1 2
Total 200 (42.3) 27 (5.7) 178 (37.6) 68 (14.4) 473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3.

Cause of death and sex in un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Trauma 19 24 0 11 4 0 75 11 0 19 6 0 124 45 0 169 (35.7)
Asphyxia 34 21 0 2 8 0 10 2 0 0 3 0 46 34 0 80 (16.9)
Drowning 5 0 0 0 0 0 11 2 0 14 4 1 30 6 1 37 (7.8)
Poisoning 56 35 0 0 1 0 18 8 1 7 8 0 81 52 1 134 (28.3)
Thermal injury 5 1 0 0 1 0 24 11 0 4 0 0 33 13 0 46 (9.7)
Electrocution 0 0 0 0 0 0 0 3 0 0 0 0 0 3 0 3 (0.6)
Starvation/Neglect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Medical malpractice 0 0 0 0 0 0 1 1 0 1 1 0 2 2 0 4 (0.8)
Anaphylaxis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Subtotal 119(25.2) 81(17.1) 0 (0) 13(2.7) 14(3.0) 0 (0) 139(29.4) 38(8.0) 1 (0.2) 45(9.5) 22(4.7) 1 (0.2) 316(66.8) 155(32.8) 2 (0.4) 473 (100)
Total 200 (42.3) 27 (5.7) 178 (37.6) 68 (14.4) 473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4.

Cause of death in trauma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Blunt force injury 1 0 0 5 0 0 23 3 0 7 3 0 36 6 0 42(24.9)
Sharp force injury 2 3 0 5 4 0 1 0 0 0 0 0 8 7 0 15(8.9)
Gunshot injury 0 0 0 1 0 0 0 0 0 0 0 0 1 0 0 1(0.6)
Traffic accident 0 0 0 0 0 0 19 4 0 1 0 0 20 4 0 24(14.2)
Fall down 16 21 0 0 0 0 31 4 0 11 3 0 58 28 0 86(50.9)
Explosion 0 0 0 0 0 0 1 0 0 0 0 0 1 0 0 1(0.6)
Subtotal 19(11.2) 24(14.2) 0(0) 11(6.5) 4(2.4) 0(0) 75(44.4) 11(6.5) 0(0) 19(11.2) 6(3.6) 0(0) 124(73.4) 45(26.6) 0(0) 169(100)
Total 43 (25.4) 15 (8.9) 86 (50.9) 25 (14.8) 169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5.

Fatal sites of blunt force injury and manner of death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Head Neck Chest Abdomen Extremity Multiple TSH PSH Total
Suicide 0 1 0 0 0 0 0 0 1 (2.4)
Homicide 1 1 0 0 0 3 0 0 5 (11.9)
Accident 7 1 6 0 0 12 0 0 26 (61.9)
Undetermined 8 1 1 0 0 0 0 0 10 (23.8)
Total 16 (38.1) 4 (9.5) 7 (16.7) 0 (0) 0 (0) 15 (35.7) 0 (0) 0 (0) 42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SH, traumatic shock; PSH, primary shock.

Table 6.

Fatal sites of sharp force injury and manner of death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Head Neck Chest Abdomen Back Arm Leg Multiple Total
Suicide 0 2 0 0 0 2 0 1 5 (33.3)
Homicide 0 1 1 0 0 0 2 5 9 (60.0)
Accident 0 0 0 0 0 1 0 0 1 (6.7)
Undetermined 0 0 0 0 0 0 0 0 0 (0)
Total 0 (0) 3 (20.0) 1 (6.7) 0 (0) 0 (0) 3 (20.0) 2 (13.3) 6 (40.0) 15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7.

Cause of death in asphyxia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Strangulation 32 16 0 2 7 0 1 0 0 0 3 0 35 26 0 61 (76.3)
  Hanging 29 16 0 0 0 0 0 0 0 0 0 0 29 16 0 45 (73.8)
  Ligature strangulation 3 0 0 2 4 0 0 0 0 0 1 0 5 5 0 10 (16.4)
  Manual strangulation 0 0 0 0 3 0 0 0 0 0 0 0 0 3 0 3 (4.9)
  Strangulation, NOS 0 0 0 0 0 0 1 0 0 0 2 0 1 2 0 3 (4.9)
Suffocation 2 5 0 0 1 0 6 2 0 0 0 0 8 8 0 16 (20.0)
  Smothering 0 1 0 0 1 0 2 0 0 0 0 0 2 2 0 4 (25.0)
  Chocking 0 0 0 0 0 0 4 2 0 0 0 0 4 2 0 6 (37.5)
  Oxygen deficiency 2 4 0 0 0 0 0 0 0 0 0 0 2 4 0 6 (37.5)
Mechanical asphyxia 0 0 0 0 0 0 3 0 0 0 0 0 3 0 0 3 (3.8)
  Positional asphyxia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0)
  Crushing asphyxia 0 0 0 0 0 0 3 0 0 0 0 0 3 0 0 3(100)
Subtotal 34(42.5) 21(26.3) 0(0) 2(2.5) 8(10.0) 0(0) 10(12.5) 2(2.5) 0(0) 0(0) 3(3.8) 0(0) 46(57.5) 34(42.5) 0(0) 80(100)
Total, n (%) 55 (68.8) 10 (12.5) 12 (15.0) 3 (3.8) 80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NOS, not otherwise specified.

Table 8.

Cause of death in poisoning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Ethanol 0 0 0 0 0 0 8 2 0 0 1 0 8 3 0 11(8.2)
Carbon monoxide 28 8 0 0 0 0 9 3 0 1 1 0 38 12 0 50(37.3)
Cyanides 2 2 0 0 0 0 0 0 0 0 0 0 2 2 0 4(3.0)
Agrochemicals 11 7 0 0 0 0 0 0 0 2 1 0 13 8 0 21(15.7)
Narcotics 0 0 0 0 0 0 0 0 0 1 0 0 1 0 0 1(0.7)
Therapeutic drugs 13 17 0 0 1 0 1 3 1 3 5 0 17 26 1 44(32.8)
Organic solvents 2 1 0 0 0 0 0 0 0 0 0 0 2 1 0 3(2.2)
Subtotal 56(41.8) 35(26.1) 0(0) 0(0) 1(0.7) 0(0) 18(13.4) 8(6.0) 1(0.7) 7(5.2) 8(6.0) 0(0) 81(60.4) 52(38.8) 1(0.7) 134(100)
Total 91 (67.9) 1 (0.7) 27 (20.1) 15 (11.2) 134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9.

Cause of death in thermal injury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 Suicide Homicide Accident Undetermined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Fire 5 1 0 0 1 0 16 4 0 4 0 0 25 6 0 31(67.4)
Burn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0)
Heat stroke 0 0 0 0 0 0 3 2 0 0 0 0 3 2 0 5(10.9)
Hypothermia 0 0 0 0 0 0 4 5 0 0 0 0 4 5 0 9(19.6)
Others 0 0 0 0 0 0 1 0 0 0 0 0 1 0 0 1(2.2)
Subtotal 5(10.9) 1(2.2) 0(0) 0(0) 1(2.2) 0(0) 24(52.2) 11(23.9) 0(0) 4(8.7) 0(0) 0(0) 33(71.7) 13(28.3) 0(0) 46(100)
Total 6 (13.0) 1 (2.2) 35 (76.1) 4 (8.7) 46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10.

Cause of death and sex in natural deaths of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use of death/Organ of disease Male Female Not identified Subtotal Total
Heart Ischemic disease 133 17 0 150 (74.3) 202 (42.8)
Myocardial disease 2 1 0 3 (1.5)
Valvular disease 0 1 0 1 (0.5)
Hypertensive disease 0 0 0 0 (0)
Others (including SCD) 34 14 0 48 (23.8)
Vascular system Cerebral vessel 30 14 0 44 (58.7) 75 (15.9)
Aorta 7 7 0 14 (18.7)
Pulmonary vessel 4 3 0 7 (9.3)
Esophageal varix 7 3 0 10 (13.3)
Others 0 0 0 0 (0)
Respiratory system Larynx/pharynx 0 0 0 0 (0) 35 (7.4)
Trachea 0 0 0 0 (0)
Lung 23 12 0 35 (100)
Others 0 0 0 0 (0)
Digestive system Stomach/intestine 10 3 0 13 (32.5) 40 (8.5)
Liver 19 4 0 23 (57.5)
Pancreas 2 2 0 4 (10.0)
Others 0 0 0 0 (0)
Endocrine/Nutritional/ Chronic alcoholism 44 5 0 49 (67.1) 73 (15.5)
Metabolic disorder Diabetes 12 6 0 18 (24.7)
Malnutrition 0 0 0 0 (0)
Others 5 1 0 6 (8.2)
Pregnancy/Puerperium/Delivery Hypertensive disorder 0 0 0 0 (0) 3 (0.6)
Uterus 0 0 0 0 (0)
Embolism 0 2 0 2 (66.7)
Others (hemorrhage) 0 1 0 1 (33.3)
Perinatal conditions Hypoxia 0 0 0 0 (0) 1 (0.2)
Others 1 0 0 1 (100)
Miscellaneous Infection 11 2 0 13 (39.4) 33 (7.0)
Central nervous system 0 1 0 1 (3.0)
Congenital disease 0 1 0 1 (3.0)
Genitourinary system 0 1 0 1 (3.0)
Neoplasm 8 0 0 8 (24.2)
Others 6 3 0 9 (27.3)
Ill-defined mortality SMDS 1 0 0 1 (10.0) 10 (2.1)
SIDS 7 2 0 9 (90.0)
Total 366 (77.5) 106 (22.5) 0 (0) - 472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SCD, sudden cardiac death; SMDS, sudden manhood death syndrome; 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Table 11.

Manner of death in children aged <10 years in legal autopsi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Manner of death Neonate Infancy Preschool Prepuberty Subtotal Total
M F NI M F NI M F NI M F NI M F NI
Unnatural 0 0 0 2 2 0 2 1 0 0 1 0 4 4 0 8(30.8)
  Suicide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0)
  Homicide 0 0 0 0 0 0 2 1 0 0 0 0 2 1 0 3(37.5)
  Accident 0 0 0 2 0 0 0 0 0 0 1 0 2 1 0 3(37.5)
  Undetermined 0 0 0 0 2 0 0 0 0 0 0 0 0 2 0 2(25.0)
Natural 2 0 0 6 2 0 1 1 0 0 1 0 9 4 0 13(50.0)
Unknown 0 1 0 1 1 0 2 0 0 0 0 0 3 2 0 5(19.2)
Subtotal 2(7.7) 1(3.8) 0(0) 9(34.6) 5(19.2) 0(0) 5(19.2) 2(7.7) 0(0) 0(0) 2(7.7) 0(0) 16(61.5) 10(38.5) 0(0) 26(100)
Total 3 (11.5) 14 (53.8) 7 (26.9) 2 (7.7) 26 (100) -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Neonate, brith-4 weeks; Infancy, 1 month-1 year; Preschool, 2-5 years; Prepuberty, 6-9 years; M, male, F, female; NI, not identified.

Table 12.

Analysis of unknown cause of death cases performe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Case of unknown cause of death Total
Putrefied Skeletonized Infancy Others
Unknown 119 (83.2) 2 (1.4) 5 (3.5) 17 (11.9) 143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Infancy, 1 month-1 year.

Table 13.

Top 10 causes of death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Statistics about cause of death, in 2023”

Statistics Korea Jungbu-region
1 Malignant neoplasm (cancer) Heart disease
2 Heart disease Trauma
3 Pneumonia Poisoning
4 Cerebrovascular disease Asphyxia
5 Suicide Vascular system (including cerebral vessel disease)
6 Alzheimer's disease Endocrine/nutritional/metabolic disorder
7 Diabetes mellitus Thermal injury
8 Hypertensive disease Digestive disease
9 Sepsis Drowning
10 Coronavirus disease 2019 Respiratory disease

Table 14.

Monthly distribution of suicides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Statistics Korea in 2023”

Statistics Korea Jungbu-region
Jan 1,007 (7.2) 15 (7.5)
Feb 1,072 (7.7) 12 (6.0)
Mar 1,281 (9.2) 16 (8.0)
Apr 1,185 (8.5) 10 (5.0)
May 1,317 (9.4) 21 (10.5)
Jun 1,280 (9.2) 21 (10.5)
Jul 1,229 (8.8) 19 (9.5)
Aug 1,220 (8.7) 17 (8.5)
Sep 1,169 (8.4) 15 (7.5)
Oct 1,150 (8.2) 17 (8.5)
Nov 1,015 (7.3) 19 (9.5)
Dec 1,053 (7.5) 18 (9.0)
Total 13,978 (100) 200 (100)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15.

Causes of suicide and statistics by method in the Jungbu region in 2023 and “Police statistical yearbook 2023”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Jungbu-region
1 Hanging Asphyxiaa)
Poisoninga)
2 Fall from height Fall from height
3 Gas poisoning Gas poisoning
4 Poisoning Death from burns
a)

These values are equal.